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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회사 측에선 행사 계약할 당시에 미리 앞에 있는 공연 때문에 12시에 도착 가능하다고 말했고, 아울페스티벌 측에서도 괜찮다고 확인을 받았다고 한다"며 "만약 그날 그렇게 늦고 관객들이 기다리고 있는 걸 바로 알았다면 당연히 DJ세팅대신 MR로 무대 위로 튀어 올라갔을 것"이라고 지각 사태에 대해 해명했다.
또 산이는 손가락 욕 논란에 대해 "오해하시는 절하는 사진봤다. 마이크를 쥐고 있어서 손가락 욕 오해가 있으신듯한데 정황상 제가 왜 오래 기다린 관객 분들에게 엎드려있어서 보이지도 않을 제 손가락을 그렇게 하나"라고 억울해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페스티벌의 음악 감독이라 밝힌 글쓴이가 산이 측의 지각과 늦게 도착한 후 무대를 닦으라고 욕설을 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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