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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범수의 부인 이윤진이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통역을 맡아 능숙한 영어실력을 뽐내는 장면이 방송을 탔다.
이윤진은 "특별히 세계적인 축구의 전설인 데이비드 베컴이 온다고 해서 통역도 하고 진행도 해야 하는 부담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열심히 연습하고 왔는데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하며 긴장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윤진은 베컴을 상대로한 리허설에서의 긴장한 모습은 어디에서 찾아볼 수 없이 능수능란한 진행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데이비드 베컴은 하얏트 호텔에서 주류 브랜드 런칭행사에 글로벌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날 이윤진은 베컴이 한국 홍보대사 이서진과 함께 '헤이그클럽'을 소개하는 자리의 진행과 통역을 맡아 함께했다.
베컴은 지난 2008년 K-리그 FC서울과의 친선 경기를 위해 서울을 찾은 이후 6년 만에 방한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