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아내 이윤진, 슈퍼스타 베컴 통역-진행 '능수능란'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12-16 15:28


이범수 아내 이윤진

배우 이범수의 아내 이윤진이 방송 출연을 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윤진은 16일 SBS '좋은아침'에서 남편 이범수와의 부부애를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윤진은 이른 아침부터 행사장을 찾았다. 이에 그는 "공식 행사가 3개가 있고, 제가 그 3개 행사의 진행자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윤진은 "특별히 세계적인 축구의 전설인 데이비드 베컴이 온다고 해서 통역도 하고 진행도 해야 하는 부담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열심히 연습하고 왔는데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하며 긴장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윤진은 베컴을 상대로한 리허설에서의 긴장한 모습은 어디에서 찾아볼 수 없이 능수능란한 진행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그는 "사회를 보는 일을 10년 전부터 해 오긴 했지만, 다양한 역할을 하다 보니까 힘들 때도 있다. 갑자기 또 아기도 보고 사업도 하다가 사회자로 왔을 때는 익숙하지 않을 때가 있다. 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게 감사한 일이다"라고 자신의 일에 대한 감사함을 표했다.

이범수 아내 이윤진은 OBS 경인TV 아나운서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또한 그의 독특한 이력은 '비의 영어선생님'으로 지난 2006년 JYP 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이 돼 당시 JYP의 소속가수였던 가수 비에게 4개월간 24시간 동행하며 영어를 가르쳐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범수와도 영어수업을 통해 만나 결혼에 골인했다.

이범수 아내 이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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