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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호구의 사랑'
7년째 공무원 시험에 도전했다가 떨어진 호구가 정체불명의 아이를 맡게되며 벌어지는 좌우충돌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대한민국 대표 호구 강호구는 최우식이, 걸쭉한 입담의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는 유이가 연기한다. 또 남자에게 끌린다는 까도남 변강철은 박정민이 맡았다.
유이가 캐스팅된 도도희는 예쁜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성격이 보통내기가 아닌 국가대표 수영 여신으로, 이제껏 본 적 없는 씩씩하고 당찬 여주인공을 연기한다.
소속사 플레디스 관계자는 "배우로써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뵙기 위해 유이와 함께 신중하게 차기작을 결정했다"며 "'호구의 사랑'은 다른 작품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톡톡 튀는 인물들로 가득한 캐릭터 중심의 드라마이다. 2015년을 유쾌하게 물들일 코믹 로맨스 청춘물 '호구의 사랑'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지난해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 공개된 유이의 수영복 자태가 눈길을 끈다. 당시 다이빙에 도전한 유이는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민소매와 짧은 바지로 탄력 넘치는 팔, 다리를 과시한 바 있다.
한편 '호구의 사랑'은 남은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한 뒤 12월 말 크랭크인에 돌입, '일리 있는 사랑' 후속으로 오는 2월 9일 밤 11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