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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K팝 스타4' 이진아, 정승환이 음원차트 1, 2위를 독식하는 핵폭풍급 돌풍을 일으키며 온라인을 들썩이고 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이진아의 '마음대로'는 14일 방송 직후 2시간 만에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현재(12월 15일 오전 7시) 멜론, 네이버뮤직, 엠넷, 몽키3, 다음 뮤직, 소리바다 등 10여개 음원 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시간아 천천히'보다 더 빠른 속도로 온라인을 점령하고 있는 것.
음원차트 2위를 달리고 있는 정승환의 저력도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K팝 스타4' 3회에서 '사랑에 빠지고 싶다'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던 정승환은 일주일 내내 음원 차트 1위를 놓치지 않는 괴력을 발휘했던 상태. 일주일 만에 이진아의 두 번째 자작곡 '마음대로'에 음원 1위 자리를 내주며 정승환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가 아쉽게 2위를 달리고 있지만, 'K팝 스타4' 참가자들이 일으키는 '쌍끌이 돌풍'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셈이다.
한편 '죽음의 조'라 불리는 '키보드 조' 나머지 참가자들의 무대는 오는 21일 오후 4시 50분 'K팝 스타4' 5회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