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이승기, 버섯무밥-대구탕-굴전 요리실력 발휘 '진수성찬'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12-13 17:54


'삼시세끼' 이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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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이승기가 일취월장한 요리실력을 뽐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tvN '삼시세끼'에서 이승기는 이서진과 옥택연의 '옥순봉'을 찾았다.

이날 이승기는 저녁 메뉴로 버섯 무밥, 대구탕, 굴전, 양미리 구이를 선택했다. 의욕이 넘치는 모습으로 읍내에 나가 장을 보며 꼼꼼하게 재료도 골랐다.

나영석 PD는 "쟤 요리 하나도 할 줄 몰라"라며 이승기가 과거 '1박 2일' 촬영 당시 요리를 제일 못하는 멤버로 손꼽혔을 당시를 떠올렸다.

하지만 이서진은 "무슨 소리냐. 승기네 집에 가면 승기가 밥을 다 해준다"며 "'1박 2일'때의 승기가 아니다. 세계 각국에서 요리를 배웠다. 지금 일본 스시 유학만 다녀오면 끝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서진의 응원까지 받은 이승기는 자신감 넘치게 밥부터 준비했다. 그러나 잔치를 여는 듯 대략 30인분의 많은 밥을 만들어 폭소케 했다.

또 어설픈 칼질과 무언가를 자꾸 빼먹는 실수로 '허당' 매력을 발휘했지만, 옥택연의 도움을 받아 버섯 무밥, 대구탕, 굴전, 양미리 구이를 끝내 완성해 진수성찬을 차렸다.


이승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1박 2일'에서 하도 요리를 못 한다고 스트레스를 줘서 요리를 배웠다"며 "가마솥 밥도 맛있게 많이 지어서 스태프들과 다 같이 나눠 먹고 싶다"고 넉넉한 인심을 드러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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