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새 드라마 '하녀들', 세트장서 화재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4-12-13 16:05


JTBC 조선연애사극 '하녀들' 제작발표회가 10일 서울 중구 JTBC 호암아트홀에서 열렸다. 출연 배우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하녀들'은 반가의 규수에서 하루아침에 노비로 전락한 여주인공을 통해 시대의 급류에 휩쓸려버린 조선 여인들의 비극적인 운명을 그린다. 정유미가 여주인공 국인엽 역을 맡았다. 오지호, 김동욱, 이이경, 전소민, 이채영 등이 출연한다. 조현경 작가 조현탁 감독 작품으로 12일 밤 첫 방송된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2014.12.10/

JTBC의 드라마 '하녀들'의 세트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3일 오후 1시30분 경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에 위치한 '하녀들'의 세트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하녀들'은 12일 첫 회가 방송된 드라마로, 화제가 난 촬영장에서는 연일 촬영이 진행 중이었다. 다행히 화제가 났을 당시에는 점심 식사 시간으로, 스태프와 출연진이 대부분 외부에서 식사를 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세트장 화제로 '하녀들'의 방송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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