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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한석규 손석희
이날 한석규는 '상의원'의 뜻에 대해 "조선 궁궐에서 쓰이는 모든 소품의 관할 기관이었다. 우리 영화에서는 주로 옷을 다룬다"고 설명했다.
이에 손석희 앵커는 "영화를 위해 바느질을 배웠다고 들었다"며 질문했고, 한석규는 "바느질을 원래 조금 해보긴 했지만, 이번처럼 많이 해보지는 못했다"고 답했다.
그러자 손석희 앵커는 "오늘 말고요"라고 재치있게 받아쳐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또 이날 손석희 앵커는 "실례지만 해 바뀌면 (나이가) 몇이냐"라고 물었고, 한석규는 "이제 만 50 됐다"면서 너털웃음을 지어 보였다.
이어 한석규가 "선배님은 몇 되셨느냐?"라고 되묻자 손석희 앵커는 "아직 멀었다. 나 따라오려면"이라고 재치 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