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1970' 김래원-이민호 베드신, 수위 어느정도? "짐승같아"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12-12 18:36



'강남 1970' 김래원 / 사진=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강남 1970' 김래원

'강남 1970' 이민호가 김래원의 베드신을 언급했다.

12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는 영화 '강남 1970'(감독 유하, 제작 모베라픽쳐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김래원 이민호 정진영과 유하 감독이 참석했다.

이민호는 "20대 후반에 한 영화를 책임질 수 있을 시기가 오면 영화를 하고 싶었다"며 "지금 나이가 28이라 20대 후반에 완연하게 접어들고 그런 마음의 준비를 해서 그런지 오히려 작품에 집중할 수 있었다"라는 말로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베드신 때문에 청소년 관람 불가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해 "사실 용기(김래원 분)형 베드신이 그렇다. 남자인 내가 봐도 섹시할 정도로 짐승같은 매력이 있다"며 "나도 베드신이 있는데, 수위가 높지 않아 청소년 관람가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강남 1970'은 권력과 폭력이 공생하는 강남 이권다툼의 최전선에서 성공을 향한 욕망을 좇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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