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유병재 '군대 개그'에 혜리 웃다가 숨넘어가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12-11 13:04



'라디오스타' 혜리

'라디오스타' 혜리


'라디오스타' 혜리가 유병재의 성대모사에 폭소를 터트렸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내가 제일 잘나가' 특집으로 작가 유병재, 걸스데이 혜리, M.I.B 강남, 배우 최태준가 출연했다.

이날 최태준이 이선균, 오광록, 김병옥 성대모사를 완벽히 소화하자 MC 윤종신은 유병재에게 "성대모사 혹시 되는 거 있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유병재는 "군대에서 억지로 시켜서 한 게 있다. 제가 만든 건 아니고 따라 한 것"이라며 "안녕하세요. 엄앵란인데요"라고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흉내를 냈다.

그런 유병재의 모습에 김국진은 "다시 한 번만 해달라. 괜찮다"며 주문했고, 유병재는 다시 한 번 "안녕하세요. 엄앵란인데요. 아니 왜 남편이 부인을 때리고, 그러면 안 되지"라고 엄앵란을 완벽히 따라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많은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혜리도 쓰러진 유병재의 성대모사", "라디오스타 유병재 성대모사에 혜리 웃음 터졌네", "라디오스타 혜리 성대모사 좋아하는구나", "라디오스타에 혜리와 유병재 나왔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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