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사기혐의 피소, "결혼식은 고소와 무관, 차질 없이 준비중"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12-11 01:32



신정환 사기혐의 피소

신정환 사기혐의 피소

방송인 신정환이 또 다시 사기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신정환의 20일 결혼식에 관심이 쏠렸다.

지난 10일 신정환의 측근은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사기 혐의와 관련해 결혼과는 상관없다. 예정대로 치르며 준비도 차질 없이 하고 있다"며 사기 혐의와 결혼과는 무관한 일임을 밝혔다.

신정환은 오는 20일 띠동갑 연하의 여자 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5월 신정환은 유럽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예비 신부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에 휩싸였으며, 이후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데이트를 즐겨왔다.

특히 신정환의 예비신부는 신정환보다 12살 연하로, 신정환이 어려운 일을 겪을 때 곁은 지키며 큰 힘이 돼 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지난 9일 서울 중부경찰서는 사업가 A씨로부터 최근 "신정환이 10월 17일까지 1억 4000만 원을 상환한다는 각서를 받고 소를 취하했는데 3000만 원만 갚고 연락도 없다"는 고소장을 최근 접수하고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신정환은 A씨 아들의 연예계 진출을 도와주겠다며 1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지난 7월 고소당한 바 있다.

이후 고소인은 돈을 돌려주겠다는 신정환의 약속을 받고 고소를 취하했지만, 이후 신정환이 채무 상황에 소홀하자 다시 소를 제기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고소인은 9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신정환이 '한 번만 살려 달라. 3개월 내로 꼭 갚겠다'며 간청해서 채무 상환 각서를 받고 고소를 취하했다. 약속한 석 달이 지나고 5개월에 접어든 지금까지 전혀 갚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또 다시 소를 제기한 이유를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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