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키 소속사 공식입장 통해 마약 연루 정면 부인 "재판 과정서 밝힌다"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12-11 18:09



범키 소속사 공식입장

범키 소속사 공식입장

힙합 가수 범키(본명 권기범·30) 측이 마약 공급책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앞서 11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사건으로 11월 11일 가수 범키의 첫 공판이 진행된 바 있다. 범키는 경찰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으며 11일 오늘 두 번째 공판이 진행된다.

범키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당사 소속가수인 범키가 마약과 관련된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현재 범키는 의혹과 관련해 모두 사실무근임을 주장하고 있다. 이에 저희 브랜뉴뮤직은 모든 것을 재판 과정을 통하여 명명백백히 밝히고자 한다"고 밝혔다.

2005년 데뷔한 범키 본래 권기범이라는 본명으로 활동했다.

그러다 다이나믹 듀오 5집 'Band of Dynamic Brothers'수록곡인 '왜 벌써가'와 '잔돈은 됐어요' 피쳐링을 하면서 본명인 기범을 반대로 한 범키라는 예명을 만들어 사용하기 시작했다.

2010년에 TBNY의 톱밥과 함께 '투윈스'라는 그룹을 만들어 활동하다가, 2012년 소속사를 브랜뉴 뮤직으로 옮겼다. 2013년 6월 3일 그의 첫 솔로 싱글 '미친연애'를 발매했다.


범키 소속사 공식입장

범키 소속사 공식입장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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