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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준금과 개그맨 지상렬이 다정한 모습을 과시하며 깜짝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는 지상렬이 웨딩 사진 촬영 후 깜작 이벤트로 결혼식을 준비해 박준금을 행복하게 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박준금은 지상렬의 마음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지상렬은 박준금을 위해 영상 이벤트, 편지 낭독, 예물까지 준비하며 직접 작성한 편지를 박준금에게 읽어줬다.
먼저 지상렬은 "나 이런 거 처음 해본다. 이만큼 준금 누나, 아니 금자기가 나를 바꿔놨다"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처음 '님과 함께'를 할 땐 다들 '미쳤냐'며 '안 어울린다'고 놀렸다. 그런데 이젠 내가 술집을 가건, 식당을 가건 금자기를 찾는다. 사람들이 잘 어울린다고 난리다. 내 인생, 이젠 진짜 금자기가 책임져야겠다"고 말해 박준금을 감동시켰다.
과거 박준금과 지상렬의 설렘 가득한 수중 키스도 화제다.
지난 7월 지상렬은 수영을 못하는 박준금을 위해 자상한 일일 강사를 자처했다. 지상렬은 물을 무서워하는 박준금에 배려를 하며 다정한 분위기 속에서 게임을 하며 즐겁게 수영을 알려줬다.
이어 박준금과 지상렬은 거듭된 실패 끝에 '수중키스'를 세 번 만에 성공하였다.
가상 부부 박준금과 지상렬 소식에 누리꾼들은 "가상 부부 박준금과 지상렬, 은근히 잘 어울려요" "가상 부부 박준금과 지상렬, 화끈한 수중 키스" "가상 부부 박준금과 지상렬, 진짜 결혼하는 거예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