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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 개그맨 지상렬의 결혼식 이벤트에 배우 박준금이 행복한 눈물을 흘렸다.
지상렬은 인터뷰에서 "예전에 마사지를 하러 갔을 때 금자기의 작은 발을 봤다"며 "그런 조그만 발로 먹고 살겠다고 왔다갔다 하나란 생각을 했다"고 이유를 밝혔고, "그런 것들이 생각나서 평소에는 높은 신발 신지 말고 건강하라고 커플 신발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박준금은 "내 발 사이즈, 내가 좋아하는 색을 열이가 알고 있는 게 신기하고 좋았다"며 감동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처음 '님과 함께' 할때 '너 미쳤냐?' 안 어울린다고 사람들이 많이 놀려댔다. 하지만 이제 우리만 보면 웃고 잘 어울린다고 난리다. 이제는 식당을 가거나 술집을 가도 열이를 보면 사람들이 금자기를 찾는다. 이제는 내 인생 진짜 금자기가 책임져야겠다"고 했다.
지상렬은 "언제나 금자기 곁에, 뒤에서 내가 있다는 거 잊지 말고 지금처럼만 늘 행복하고 건강합시다"라고 말했고, 박준금은 눈물이 맺힌 눈으로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님과 함께 지상렬 박준금 이제 진짜 부부같아", "님과 함께 지상렬 박준금에 대한 진심 담긴 선물 감동이다", "님과 함께 지상렬 박준금 위해 이렇게까지 준비할 줄 몰랐네", "님과 함께 지상렬 박준금 이대로 끝나나요", "님과 함께 지상렬 박준금 감동시킨 이벤트 나도 눈물"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