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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 황재균
배우 오윤아와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이 나란히 농구경기장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특히 두 사람이 한자리 나란히 응원하는 모습에 네티즌의 관심이 모아진 건 오윤아는 아이까지 있는 미시 유부녀고, 황재균은 직전 열린 골든글러브 시상식 후 옷도 갈아입지 않고 농구 경기를 관전했기에 보는 이의 의아함을 자아냈다.
하지만 알고보니 두 사람 사이에 앉은 일반인 여성이 두 사람 관계의 열쇠였던 것. 오윤아의 소속사 일광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9일 오후 한 매체와와 통화에서 "오윤아가 전주 KCC 이지스 농구단 추승균 코치 아내와 친분이 있어 농구 경기를 관람하게 됐다"며 "사진 속 오윤아와 황재균 선수 사이에 있는 분이 추승균 코치의 아내이며 추승균 코치와 두루두루 친한 이들이 같이 경기를 본 게 와전된 일종의 해프닝"이라고 전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
오윤아 황재균과 농구관람 잘 못 오해받을 뻔", "오윤아와 황재균 선수만 알고보면 이상한 생각드네요", "오윤아 추승균 코치 아내와 친분 있는 줄 몰랐네", "오윤아와 황재균 자리 때문에 더 오해샀네", "
오윤아 황재균이 남동생 같을 수도", "오윤아 추승균 코치 아내와의 친분 생각치 못 해"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