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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과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선보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노머시(NO. MERCY)'(이하 노머시)가 오늘(10일) 밤11시에 첫 방송되는 가운데, 첫 회를 통해 '괴물 연습생'의 탄생이 예고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첫 회에서는 막강한 실력파 연습생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타 소속사에서 유망주로 오랜시간 트레이닝을 받았던 셔누와 매드클라운의 '깽값' 피처링에도 참여하며 힙합 팬들의 극찬을 받기도 한 주헌은 연습생 내에서 최상위권 자리를 다투는 만큼 불꽃 튀기는 빅매치가 예고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가수 '비'의 무대를 보고 가수의 꿈을 키웠다는 셔누는 보컬과 춤, 비주얼까지 완벽한 모습으로 '넘사벽' 무대를 선사해 휘성과 효린이 그 실력에 감탄했다는 후문. 랩 구사력과 작사, 화려한 무대 연출력과 퍼포먼스까지 갖춘 주헌은 "바로 데뷔해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 "스윙스의 초반 모습을 보는 듯 하다"는 극찬 세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머시'를 담당하는 유일한 PD는 "잔혹한 경쟁도 경쟁이지만 그 경쟁 속에서 피어나는 연습생 12명의 피와 땀, 눈물, 혼이 담긴 실력을 조명하는 데 가장 초점을 맞췄다. 실력 뿐만 아니라 무대에서 발산하는 그들의 매력에 푹 빠질 것이다. '괴물 연습생'을 넘어선 '괴물 신인'의 탄생 과정을 눈여겨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Mnet과 스타쉽이 선보이는 잔혹 서바이벌, 연습생들의 데뷔 전쟁 '노머시'는 총 10주 동안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쉽의 새로운 힙합 보이그룹의 탄생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