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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의 'WS Duet 프로젝트' 3번째 곡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공개됐다.
어쿠스틱하면서도 일렉트릭한 느낌이 따뜻한 조화를 이룬 '아무일 없었다는 듯'은 이별했던 연인이 다시 사랑을 시작하는 이야기다. 작곡가 최희준과 황승찬이 함께 했다.
이에 앞서 휘성은 휘성&범키 '얼마짜리 사랑', 휘성&긱스 '친구로 남아줄게' 등을 발표한 바 있다.
휘성 알리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노래를 접한 누리꾼들은 "휘성 알리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역시 환상 보컬", "휘성 알리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믿고 듣는 국가대표 보컬들 답네", "휘성 알리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커플송이라니 솔로는 슬프다", "휘성 알리 '아무 일 없었다는 듯', 꿀성대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아무일 없었다는 듯' 가사 전문
앉아요 좀 더 가까이 어색해하지 마요
둘이 아니던 지난 날들은
모두 하얀 눈 속에 묻어버리듯
알아요 우리 더 이상 망설일 필요 없죠
잠시 멈췄던 우리 이야기를
다시 시작해요 사랑 다시 해요
아무일 없었다는 듯
손을 잡고 걸어요
아무일 없었다는 듯
서로 보고 웃어요 (웃어요)
생갭다 조금 길었던 이별의 시간이
마치(마치) 어젯밤 안녕처럼
별일 아닌 것처럼
따스한 그대 입술이 참 오랜만이라서
참고 있었던 눈물이 흘러요 정말
그대네요 (그대네요)
그댈 찾았네요
아무일 없었다는 듯
손을 잡고 걸어요
아무일 없었다는 듯
서로 보고 웃어요(웃어요)
생갭다 조금 길었던
이별의 시간이 마치
어젯밤 안녕처럼 별일 아닌 것처럼
다시 돌아온 차가운 겨울은
이토록 따스한데
아무일 없었다는 듯 지금만 생각해요
아무일 없었다는 듯 행복을 선택해요
사랑하다 사랑만하다 심장이 멈춰도
아무 후회 없을 것처럼
그게 그대와 나의
그게 나와 그대의
운명인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