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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아가씨'의 여자주인공으로 배우 김민희와 김태리가 캐스팅을 확정한 가운데, 원작 속 동성애를 다루고 있어 두 사람의 호흡에 기대감을 높인다.
지난 2005년 BBC TV 드라마로 제작된 '핑거스미스'에는 일레인 캐시디, 샐리 호킨스가 주연을 맡아 열연했다.
특히 '아가씨'는 여배우 오디션 공고를 통해 "노출 연기가 가능한 여배우, 노출 수위는 최고 수준이며 협의 불가능"이라고 명시하기도 했다.
한편 '아가씨'는 박찬욱 감독의 '모호필름'과 '올드보이' 임승용 프로듀서의 제작사 '용필름'이 공동으로 제작할 예정이며, 2015년 1월 프리프로덕션부터 본격적인 영화 제작에 돌입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