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가씨' 김태리-김민희 캐스팅…원작 핑거스미스 '레즈비언 스릴러'
배우 김태리의 영화 '아가씨'(감독 박찬욱) 캐스팅 소식이 전해졌다.
김태리는 1990년 생으로 TV 광고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올해에는 한 화장품 브랜드 모델로 발탁, 배우 현빈과 함께 출연하며 '아기 피부'와 청순한 미모를 자랑했다.
이외에도 이동통신사 광고인 '마음을 전하는 100년의 편지'편에 출연해 웨딩드레스 입고 수줍은 신부의 모습을 선보였고, '문화 체육 관광부' 광고에 출연하기도 했다.
영화 '아가씨'는 영국작가 사라 워터스 소설 '핑거스미스'를 1930년대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옮긴 작품으로, 거액의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 그의 후견인인 이모부, 그리고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사기꾼 백작(하정우)과 그에게 고용된 소매치기 소녀의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소설 '핑거스미스'는 '레즈비언 역사 스릴러'로 인기를 얻고 있는 영국 작가 세라 워터스의 대표작으로, 소매치기들 품에서 자라난 아이와 뒤바뀐 출생, 유산 상속을 노리는 사기꾼들의 모습을,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흥미진진하게 그려냈다.
한편, 김태리 '아가씨' 캐스팅-원작 핑거스미스에 누리꾼들은 "김태리 아가씨 캐스팅 됐어", "김태리 김민희 아가씨 캐스팅, 어떤 모습 보일까?", "김태리 김민희 캐스팅 된 아가씨, 원작 핑거스미스 궁금해", "김태리 아가씨 캐스팅, 어떤 연기 보여줄까?", "핑거스미스 책으로 읽었었는데...", "핑거스미스 먼저 책으로 읽어봐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