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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의 여주인공으로 배우 김민희와 더불어 캐스팅 된 신인배우 김태리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캐스팅에서 눈길을 끈 것은 소매치기 소녀 역을 맡은 김태리다. 1500:1의 경쟁률을 뚫고 합류한 김태리는 1990년 생으로 올해 '더 바디샵' CF로 데뷔했다.
김태리는 다수의 TV 광고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았다. SK 텔레콤 광고인 '마음을 전하는 100년의 편지'편에 출연해 웨딩드레스 입은 결혼식 당일 신부의 수줍은 모습으로 청순함을 표현했으며, '문화 체육 관광부' 광고에서는 10대 소녀다운 신선함과 밝은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김태리 아가씨에서는 CF 속 이미지와 전혀 다를 듯", "김태리 아가씨 김민희와 동성애 코드도 함께 가나", "김태리 아가씨 청순함 모습이었는데 파격 베드신 괜찮나", "김태리 아가씨 노출 수위 최고라니 기대된다", "김태리 아가씨 어느 정도로 변신할까"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