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빠지고 싶다' 정승환 어땠길래…유희열-양현석-김조한 '엄지 척'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4-12-09 11:29



'사랑에 빠지고 싶다' 도대체 어땠기에?...유희열-박진영-양현석-김조한 마저 '엄지 척'

'사랑에 빠지고 싶다' 도대체 어땠기에?...유희열-박진영-양현석-김조한 마저 '엄지 척'

가수 김조한 마저 K팝스타4 정승환 '사랑에 빠지고 싶다'의 무대에 빠져들었다.

김조한은 9일 자신의 트위터에 "계속 녹음 중이어서... 이제 들었네요"라며 "어린 나이에 그런 감성이 어떻게 나오는지 와우"라며 감탄했다.

이어 그는 "너무 감동 받았어요. 정승환군 목소리에 많은 사람들이 힐링 받은 것 같아요"라며 "역시 음악의 힘! 계속 지켜볼게요. 화이팅"이라는 응원의 글을 덧붙였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이하 'K팝스타4')에서는 본선 1라운드 마지막날을 거쳐 6명이 추가로 2라운드에 진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랭킹오디션'인 2라운드의 '감성보컬' 팀의 경합 무대가 펼쳐진 가운데, 정승환은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선곡했다.

무대에 오른 정승환은 자신만의 색깔로 진심을 담아 열창을 했고, 심사위원들은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한 채 그의 목소리에 온전히 귀를 기울였다.

박진영은 "이렇게 노래하는 가수가 없기 때문에 가요계에 나와야한다. 전형적인 발라드인데 누구도 생각이 안 난다. 그런 가수를 찾는 거다. 새롭게 표현하는 사람"이라며 "가요계에 꼭 필요한 새 목소리다"며 흥분했다.


양현석 또한 "듣는 내내 정승환한테 빠졌다. 대단한 흡인력을 갖고 있다. 혼자 들으면 울 수 있을 것 같다"며 연이은 칭찬을 쏟아냈다.

특히 유희열은 "가요로, 특히 남자 참가자가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빼앗은 건 정승환 군이 처음이다"며 "그냥 가수다. 제가 만약에 발라드 남자가수 특집을 '스케치북'에서 한다면 정승환 군을 마지막으로 내세워 스페셜 무대를 꾸미고 싶다"고 최고의 극찬을 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김조한, 정승환 '사랑에 빠지고 싶다' 무대 극찬에 "김조한이 정승환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 무대를 극찬했군요", "정승환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는 김조한의 극찬을 받을 정도로 잘 했군요", "김조한도 극찬했네요. 정승환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진짜 잘 소화했군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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