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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정승환, '사랑에 빠지고 싶다' 선곡 이유는?
'K팝스타4' 정승환이 '사랑에 빠지고 싶다' 무대로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가운데 해당 곡을 선곡한 이유에 시선이 쏠렸다.
이날 '랭킹오디션'인 2라운드의 '감성보컬' 팀의 경합 무대가 펼쳐진 가운데, 정승환은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선곡했다.
무대에 앞서 정승환은 선곡 이유에 대해 "곡 선택의 기준은 '내가 납득할 수 있는 그런 노래인가', '진심으로 빠져들어 노래를 부를 수 있나'이다. 노래로는 거짓말을 하면 안 된다고 생각을 한다"며 "제가 듣기에는 어제와 다를 것 없는 오늘인데 '왜 이렇게 허무하지? 외롭지?' 라는 느낌을 받았다. 나의 고민과 닮아 마음을 담아서 부를 수 있겠다 싶어서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 무대에 오른 정승환은 자신만의 색깔로 진심을 담아 열창을 했고, 심사위원들은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한 채 그의 목소리에 빨려 들어갔다.
박진영은 "이렇게 노래하는 가수가 없기 때문에 가요계에 나와야한다. 전형적인 발라드인데 누구도 생각이 안 난다. 그런 가수를 찾는 거다. 새롭게 표현하는 사람"이라며 "가요계에 꼭 필요한 새 목소리다"며 흥분했다.
한편 방송 직후 정승환이 부른 '사랑에 빠지고 싶다'는 멜론, 네이버뮤직, 지니, 벅스 등 각종 실시간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K팝스타4 정승환 '사랑에 빠지고 싶다', 정말 노래 잘한다, "K팝스타4 정승환 '사랑에 빠지고 싶다', 노래 듣다 울컥했네", "K팝스타4 정승환 '사랑에 빠지고 싶다', 진정한 공기 반 소리 반"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