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야구 경기 중 아내 김은아와 강렬한 입맞춤 ‘깜짝’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4-12-08 09:57



야구선수 출신 스포츠해설가 양준혁이 '제3회 희망더하기자선야구대회'에서 가상 신부 김은아와 키스했다.

지난 7일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에 출연 중인 가상 부부 양준혁, 김은아는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4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에서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가상 부부 박수홍, 박수애과 입맞춤 오래하기 경쟁을 펼쳤다

양준혁과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은아는 탈북 3년차 새터민이다. 그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하며 아름다운 미모로 이름을 알렸고 '남남북녀'에서 양준혁과 진짜 부부 같은 모습을 보이며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양준혁은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추위를 이겨내서 뜨겁게 한판 벌려 보겠습니다. 엠버서더 호텔에서 잠 못 이루고 방금 전달받은 자선야구 유니폼 입고 한 컷 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선 야구 유니폼을 공개했다.

양준혁과 김은아가 출연하는 '애정통일 남남북녀'는 남측 노총각과 북측 꽃미녀의 가상 결혼 생활을 통해 통일이라는 남과 북의 만남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올지, 남과 북은 얼마나 다르고 또 얼마나 같을지, 피부에 와 닿는 통일 이야기를 결혼이라는 상황으로 리얼하게 그려낸 프로그램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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