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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여제' 윤미래가 드디어 온다.
3년 만에 솔로로 컴백하는 윤미래를 위해 '가요계 드림팀'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엔젤(Angel)'은 윤미래가 작사, 작곡하고 ,타이거 JK와 비지(Bizzy)가 공동 작사에 참여했으며, '가왕' 조용필 등 수많은 정상급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로 명성을 쌓은 룸펜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또한 국내 최고의 록밴드 국카스텐의 기타리스트 전규호가 이 곡의 녹음에 참여했다.
윤미래는 앞서 공개된 '엔젤(Angel)'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서 남편이자 최고의 음악적 동료인 타이거 JK와의 키스신을 예고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세상의 고마운 모든 이들에게 '엔젤 키스'를 보낸다는 내용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서 윤미래는 타이거JK와 키스신을 예고하며, 자신의 '천사'는 바로 타이거JK라는 사실을 고백해 따뜻함을 배가했다.
그 동안 윤미래는 랩과 보컬, 대중성과 음악성을 고루 갖춘 독보적인 뮤지션으로 군림하며, 대체불가의 음악성을 보여왔다.
최근에는 드라마 '주군의 태양' OST '터치 러브(Touch Love)'(2013)로 10주 연속 1위를 기록하고,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OST '너를 사랑해'(2014)로 주간 차트 1위를 휩쓸며 폭발적인 음원 파워를 자랑했다. 이를 통해 감성적 발라드 곡을 호소력 있게 소화하며 현 가요계 최정상급 보컬리스트의 역량을 드러냈다.
한편, 최근 레이블 설립을 공식화 한 윤미래의 소속사 필굿뮤직은 윤미래를 시작으로, 타이거 JK, 비지(Bizzy), 그리고 이 세 명의 프로젝트 그룹인 'MFBTY'까지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