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짐 스터게스, 서울-미국에서 데이트 모습 포착..."사실은 내 남친"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12-0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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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짐 스터게스

배두나 짐 스터게

배우 배두나와 공개 연애 중인 할리우드 스타 짐 스터게스가 이코노미 좌석도 마다치 않고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 사연이 뒤늦게 전해진 가운데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이 새삼 화제다.

지난 2012년 개봉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데이트 장면이 여러 번 포착돼 열애설이 제기된 바 있다.

특히 2012년 12월 대선 당시 투표소에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으며, 올해 설 연휴에는 이태원과 종각 등 서울 인근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이 전해져 열애설이 불거졌다.

또 두 사람은 미국 할리우드에 있는 한 영화관에서 데이트를 즐긴 모습이 파파라치에 포착됐고, 베니스의 거리를 다정하게 거니는 모습이 찍히는 등 해외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도 자주 공개됐다.

이후 지난 5월 배두나가 주연한 영화 '도희야'가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된 행사에 함께 참석해 또다시 열애설에 휘말렸다.

여러 번의 열애설에도 입을 다물고 있던 배두나는 결국 한국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짐 스터게스는 내 남자친구다"라며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한편 짐 스터게스는 지난 2012년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홍보 차 한국을 찾았을 당시 수입사 측의 예산 부족으로 이코노미 좌석을 타고 왔음에도 불평 한마디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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