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드레스 '3만 9천원'…최지우 명품 드레스와 가격 차이 '상상초월'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12-05 09:29


강소라 드레스 VS 최지우 드레스

배우 강소라와 최지우가 완벽한 드레스 자태를 선보인 가운데 극과 극 드레스 가격이 새삼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지난 3일 저녁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는 '2014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2014 MAMA)가 개최됐다.

이날 레드카펫에서 네이비 컬러의 오프숄더 시스루를 입고 카메라 앞에 선 강소라는 벵헤어에 스모키한 메이크업으로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강소라의 이번 의상은 매끈한 몸매와 각선미를 뽐내며 다음날까지 포털사이트 검색어를 점령했다. 특히 명품 브랜드의 드레스라고 생각한 의상이 알고보니 유명 SPA 브랜드 H사의 제품으로, 3만9000원의 저가로 알려져 더욱 놀라움을 안겼다.

반면 이날 최지우는 실버 시스루 드레스를 선택했다. 긴 웨이브 헤어에 금색 클러치로 우아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드러내 많은 이들의 시선을 모으게 했다. 의상은 명품 브랜드 제품으로, 국내 미입고 상품이어서 스타일리스트가 직접 해외에서 공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드레스의 기본 가격은 1180만 원으로 패턴이 더해지면서 그 이상의 가격대일 것으로 추정돼 많은 이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이에 강소라의 저가 드레스와 최지우의 고가 드레스가 비교되며 남다른 재미를 더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강소라 드레스 최지우와 가격 비교 몇 배차이야", "강소라 드레스 저가 라니 믿을 수 없어", "강소라 드레스 최지우와 품격과 자태는 비슷해", "강소라 드레스 역시 패션의 완성은 얼굴과 몸매?", "강소라 드레스 뭘 입어도 최지우 못지 않은 매력 나올 듯", "강소라 드레스 저가 제품 내가 입어도 이렇게 예쁠 수 있나"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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