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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이 일본 제프투어 공연을 성황리에 이어가며 일본 팬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매 회 공연마다 진행되는 게임 코너에서 꼴등을 차지한 틴탑 멤버는 코믹한 분장을 하고 무대에 서는 벌칙을 수행해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 했다. 첫날 삿포로 공연 당시 엘조가 캣치볼 게임에서 가장 적은 점수를 받아 아프로 가발을 쓰고 벌칙을 받았다. 엘조는 이날 자기 몸보다 큰 거대한 아프로 가발을 쓰고 얼굴을 거의 가리는 큰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목에는 우스꽝스러운 빨간 리본을 달고 진지한 표정으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또한 총 6회의 제프투어 동안 틴탑 멤버들이 한명씩 돌아가며 일일 MC로 공연을 주도해 매일매일 색다른 공연을 펼치고 있어 공연을 보는 팬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