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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희, 혼전임신? "올해 목표 결혼 아닌 임신, 母가 술 마시고 자빠지라고"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4-12-04 10:00


'라디오스타' 황영희

황영희, 결혼 전 아이부터?..."올해 목표 결혼 아닌 임신, 술 마시고 자빠지라고"

배우 황영희가 "올해 목표는 임신"이라고 밝혀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예쁜 나이 47살' 특집으로 조재현, 이광기, 황영희, 임호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조재현은 "황영희가 나이가 있으니 결혼 질문을 많이 받을 것 같아서 물었더니 '올해 목표는 결혼이 아니라 임신'이라고 하더라"고 말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황영희는 "맞다. 아이가 좋다. 실제로 어머니가 전화가 와서 '어떻게든 술 한 잔 마시고 자빠져 버려'라고 하시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MC 윤종신은 "나이가 들어가니 그게 더 중요할 수 있겠다"고 말했고, MC 김구라는 "정자은행 같은데 갈 생각도 좀"이라며 농담 섞인 말을 건넸다.

이 같은 발언에 황영희는 "그것도 돈이 있어야 하더라. 그런데 솔직히 그렇게 무작위로 하는 것은 좀"이라고 웃으며 받아쳐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황영희가 "나는 나보다 더 나이가 많고 너그러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많은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황영희에 "'라디오스타' 황영희, 정말 웃기신 분 같아요", "'라디오스타' 황영희, 화끈한 입담이시군요", "'라디오스타' 황영희, 이제는 남편보다는 아기인가봐요", "'라디오스타' 황영희, 빨리 좋은 분 만나셨으면 좋겠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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