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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박민영, "마음껏 망가질 수 있는 캐릭터"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4-12-04 14:43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KBS2 드라마 '힐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민영과 지창욱이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 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다. 지창욱, 유지태, 박민영이 출연하며 '내일도 칸타빌레' 후속으로 8일 첫 방송된다.
김보라 기자 boradori@sportschosun.com

박민영 지창욱이 '힐러' 출연 소감을 밝혔다.

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KBS2 새 월화극 '힐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극중 똘끼충만 인터넷 기자 채영신 역을 맡은 박민영은 "재밌는 캐릭터다. 사건의 중심에 있지만 본인은 아무것도 모른다. 마음껏 망가질 수 있는 역할"이라고 밝혔다.

완벽한 성공률을 자랑하는 업계 최고 심부름꾼 서정후 역의 지창욱은 "'힐러'에 함께하게 돼 설렌다. 좋은 선배님들과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없는 단어라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 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서는 내용을 그린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지창욱 박민영 유지태 등이 출연하며 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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