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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지창욱이 '힐러' 출연 소감을 밝혔다.
극중 똘끼충만 인터넷 기자 채영신 역을 맡은 박민영은 "재밌는 캐릭터다. 사건의 중심에 있지만 본인은 아무것도 모른다. 마음껏 망가질 수 있는 역할"이라고 밝혔다.
완벽한 성공률을 자랑하는 업계 최고 심부름꾼 서정후 역의 지창욱은 "'힐러'에 함께하게 돼 설렌다. 좋은 선배님들과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없는 단어라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 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서는 내용을 그린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지창욱 박민영 유지태 등이 출연하며 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