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매치' 첫 韓스크린 도전 보아 "5개월 액션 특훈 받았다"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4-12-04 11:03



영화 '빅매치'를 통해 첫 스크린 도전에 나선 보아가 최강 연기군단과 함께 열연을 펼쳐 주목 받고 있다.

벌써 데뷔 15년차로 대한민국 대표 가수이자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보아는 작년 KBS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를 통해 20대 여성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연기로 호평을 모은 바 있다.

신인 배우로서 변신을 알린 보아는 국내 스크린 데뷔작 '빅매치'에서 의문의 빨간천사 수경 역할을 맡았다. 에이스(신하균)의 지령에 따라 최익호(이정재)를 다음 미션으로 안내하는 수경 역할에 매력을 느끼고 출연하게 된 보아는 액션을 소화해내기 위해 5개월간의 액션 특훈도 마다하지 않았다.

영화와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바탕으로 열연을 펼친 보아는 무대 위의 카리스마와 이정재 못지 않은 액션을 선보였다. 또한 이정재, 신하균, 이성민, 김의성, 라미란, 배성우 등 최강 연기파 배우들과 연기 호흡을 맞추며, 연기자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영화 '빅매치'는 '완벽한 오락영화'로 손꼽히며 개봉 2주차에도 식지 않은 흥행 열기를 과시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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