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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앤 사망'
지난 2001년 작곡가 김형석에게 발탁돼 '햇살 좋은 날'이라는 곡으로 가수로 데뷔한 죠앤은 13세의 어린 나이임에도 뛰어난 가창력과 댄스 실력, 깜찍한 외모로 '제2의 보아'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2년에는 SBS 시트콤 '오렌지'에 출연하면서 연기자로도 활동했지만, 이후 집안 사정으로 가수 활동을 포기하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죠앤은 "소속사 분쟁 때문에 가수를 그만둔 후 다시 활동하고 싶어 다른 회사를 찾아봤지만 다들 싫어하는 것 같았다"며 "'슈스케4'를 통해서 다른 모습도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하지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해 예선 탈락했고, 죠앤은 "잘했어야 했는데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남긴 채 떠났다.
최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세리토스 카운티에 거주한 것으로 알려진 죠앤은 이후 지난 6월부터 미국에서 물류 회사 회계 부서에서 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9월 중국 여배우 치웨이와 결혼해 중국에서 거주 중인 죠앤의 오빠이자 그룹 테이크 멤버 이승현은 사고 소식을 듣고 LA 현지로 갔으며, 현재 남은 유족들은 큰 슬픔에 잠겨 있는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많은 네티즌들은 "죠앤 사망, 진짜 비극적이다", "죠앤 사망, 사고로 떠나다니...", "죠앤 사망, 너무 마음이 아프다", "죠앤 사망, 가족분들 힘냈으면 좋겠다", "죠앤 사망, 안타까워", "죠앤 사망, 정말 한창 예쁘고 하고 싶은 게 많을 나이인데...", "죠앤 사망, 하늘에서 편히 쉬세요", "죠앤 사망, 너무 안타깝고 눈물이 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