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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미래가 오는 8일 신곡 '엔젤(Angel)' 공개 사실을 기습적으로 발표했다.
또한, 소속사 필굿뮤직의 정식 설립 후 발표하는 윤미래의 첫 싱글인 만큼 기분 좋은 음악과 분위기로 구성된 화면이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들의 소속사인 필굿뮤직측은 윤미래와 함께 같은 소속사이자 MFBTY의 멤버로 함께 활동중인 타이거JK, 비지(Bizzy)가 피처링에 참여하여 지난 2011년 '겟 잇 인(Get It In)' 이후 3년 만의 솔로곡이자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12월 시즌송이 될 수 있는 곡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필굿뮤직은 내년 발표를 목표로 수많은 곡들을 작업해둔 곡들 중, 연말을 맞이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의미를 담은 곡인 만큼 특별히 먼저 공개한다고 전했다.
필굿뮤직에 따르면 '엔젤(Angel)'은 앞서 윤미래가 서정성 짙은 발라드부터 파워풀한 랩까지 넓은 스펙트럼의 음악을 소화해왔던 만큼 오랜만의 컴백에서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윤미래는 이번 앨범부터 't윤미래'라는 활동명에서 본명 '윤미래'로 새 출발을 하기로 확정했다. 필굿뮤직으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 윤미래는 자신의 이름을 내세워, 진짜 윤미래를 표현하는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팬들과 만난다는 계획이다.
또한, 향후 윤미래만이 할 수 있는 독창적이고 완성도 있는 음악으로 대중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바람을 담았다.
특히, 조인성, 공효진 주연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OST '너를 사랑해'를 불러 차트 1위에 우뚝 섰으며, 2013년에는 드라마 '주군의 태양' OST '터치 러브(Touch Love)'로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쓰는 등 탁월한 보컬리스트이자 '음원 여제'로서의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한편, 최근 윤미래는 뮤지션 타이거JK, 비지(Bizzy) 등과 함께 신생 음악 소속된 신생 음악 레이블 필굿뮤직을 설립했다.
필굿뮤직은 뮤지션 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뮤직 신에서 활동 중인 DJ와 음악, 패션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아트 디렉터, 비주얼 디렉터 등이 함께 하며 음악을 넘어 대중 문화 전 영역에 활기를 불어 넣는 새로운 형태의 음악 레이블로 성장해 나갈 전망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