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앤, 교통사고 사망 소식에 심은진 애도 "이게 무슨일인지..."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12-03 16:16


죠앤 교통사고 사망, 심은지 애도글

가수 겸 배우 심은진이 故 죠앤을 애도하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끈다.

심은진은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 이게 무슨일인지. 장난꾸러기같고 발랄했던 너의 모습이 새삼 생각나는 오늘이야. 안녕을 말하는 일은 언제나 슬프지만 오늘은 더욱 그럴것 같아. 안녕. 죠앤 편히 쉬렴"이란 글을 올리며 안타깝게 사망한 죠앤에 대한 슬픔을 드러냈다.

이어 "그리고 승현아. 힘내"라고 덧붙이며 고인의 오빠인 그룹 테이크 멤버 이승현에게도 위로의 말을 건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고인의 유족과 통화를 나눈 연예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죠앤이 추수감사절 전날인 11월 26일(미국시간)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2일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최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세리토스 카운티에 거주해 온 죠앤은 지난 6월부터 미국의 한 물류 회사 회계 부서에서 일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지난 2012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며 재기의 발판으로 마련하기 위해 고군분투 했으나,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지 못하고 탈락해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죠앤 교통사고 사망 심은진과 친분 있었나", "죠앤과 심은진 비슷한 시기 활동했었지", "죠앤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 삼가 고임의 명복을 빕니다", "죠앤 다시 재기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죠앤의 안타까운 죽음에 심은진도 속상한 듯", "죠앤 교통사고 사망 아직도 무슨일인지 먹먹하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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