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앤, 美서 교통사고로 사망…풋풋했던 데뷔초 보니 '뭉클'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12-03 14:10



죠앤 교통사고 사망 / 사진=스포츠조선DB

죠앤 교통사고 사망

가수 죠앤(본명 이연지·27)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데뷔초 모습이 눈길을 끈다.

3일 죠앤 고인의 유족 측근은 한 매체를 통해 "죠앤이 지난주 추수감사절 전인 11월 26일(미국시간) 로스엔젤레스 근교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고 결국 2일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죠앤은 지난 2001년 작곡가 김형석에게 발탁되며 '햇살 좋은 날'이란 곡으로 데뷔 무대에 섰다.

13살이었던 죠앤은 순수하면서도 깜찍한 이미지로 인기를 모으며 '제2의 보아'로 불리기도 했다.

사진 속의 죠앤은 또렷한 이목구비와 소녀스러운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어 당시의 인기를 실감케한다.

한편 죠앤은 지난 2012년 방송된 케이블TV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에도 모습을 드러내며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죠앤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 믿기지 않는다", "교통사고로 사망해 팬들 떠난 죠앤 정말 안타깝다", "죠앤 슈퍼스타K4에 나온 뒤에는 방송으로 재기할 줄 알았는데 사망이라니", "죠앤 꽃다운 나이에 교통사고로 사망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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