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유부남인데 총각행세?’…샘 오취리 폭로 “말-행동 달라”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4-12-03 12:12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유부남인데 총각행세?'…샘 오취리 폭로 "말-행동 달라"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유부남인데 총각행세?'…샘 오취리 폭로 "말-행동 달라"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기혼임에도 총각행세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과거 샘 오취리의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8월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에네스 카야와 샘 오취리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당시 샘 오취리는 보수적인 성향 때문에 '터키 유생'이라는 별명까지 얻은 에네스 카야에 관해 "에네스 형은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이다"며 "보수적인 줄 아는데 알고 보면 여자들에게 친절하고 클럽에도 놀러간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에네스 카야는 "나도 사람인데 스트레스 풀고 놀고 할 수 있지 않느냐"며 "보수적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내가 보수적인 것이 아니라 요즘 너무 개방적인 것 같다"고 해명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에네스 카야가 유부남임에도 총각 행세를 하고 다닌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등장했다. "에네스 카야에게 속았다"고 주장한 이 게시물 작성자는 '궁뒤 때려줘', '뽀뽀 천 번 하기로 했잖아'라는 등 민망한 내용이 담긴 메신저 캡처 사진과 음성 파일까지 증거 자료라고 제시해 논란이 일었다.

한국인 아내와 결혼 3년차로 슬하에 딸을 두고 있는 에네스 카야는 논란이 거세지자 출연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결정, 조만간 터키로 출국해 고국 생활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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