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불륜설, 성격 테스트 결과는? "타인 시선 조작 뛰어나"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12-03 11:22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비정상회담'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총각 행세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성격 테스트 결과가 눈길을 끈다.

에네스 카야는 지난달 1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속사정쌀롱'의 '거짓말의 두 얼굴' 편에 출연했다.

이날 에네스 카야는 간단한 성향 테스트를 받았고, 이마에 대문자 Q를 그려달라는 요청을 받아들였다.

에네스 카야의 Q에 윤종신은 "타인의 시선을 조작하는 데 뛰어나다"며 거짓말을 잘하는 '똑바로 Q형 인간'이라는 풀이를 했다.

이에 에네스는 "거짓말을 했을 때 잘 안 들키는 것 같다"며 이를 인정하기도 했다.

에네스 카야는 결혼 3년차 유부남이지만 지난달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에네스 카야 더 이상 총각행세 하지 마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글을 게시한 네티즌은 "에네스 카야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방송을 보고 뒤늦게 알게 됐다"며 "앞으로 나처럼 속아 농락당하거나 당할지도 모르는 여자들이 생기지 않았으면 한다"라며 게시물의 취지를 전했다.


특히 게시글에는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 캡처화면과 음성파일 등이 첨부돼 충격을 더했다.

이에 대해 에네스 카야는 해명을 내놓지 않은 채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등 출연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상태다.

많은 네티즌들은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가 불륜설에 휩싸이다니", "우리가 알던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는 도대체 누구일까",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해명 하나 없이 가버리다니",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실망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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