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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박시은이 네팔에서 구호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탕곳 지역에 방문한 박시은은 집을 나간 엄마 대신 어린 동생을 돌보며 집안 일을 도맡아하는 열 살 소녀 푸자를 만났다. 공부를 잘했지만 가난 때문에 학교를 그만둘 수밖에 없었던 푸자의 소원은 다시 학교에 가는 것. 어린 나이에 익숙하게 집안일을 해내는 푸자를 보면서 박시은은 "똑똑한 푸자가 방송을 통해 다시 학교에 갈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박시은과 함께 한 EBS '나눔 0700' 특집 '네팔의 아이들에게 희망을'은 오는 6일 오후 3시 5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