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민아 부친상, 일부 네티즌 "영원히 활동 중단해" 악플세례 '충격'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12-01 00:27



AOA 민아 부친상 / 사진=스포츠조선DB

AOA 민아 부친상

부친상을 당한 걸그룹 AOA 멤버 민아(본명 권민아·21)를 향한 일부 네티즌들의 악플이 논란이다.

민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민아의 아버지 권경기 씨가 오전 8시께 암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모든 스케줄을 정리하고 빈소를 지키고 있다. AOA 동료 멤버들도 곧 빈소를 찾을 예정"이라며 "민아는 당분간 활동을 잠정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에 많은 네티즌들은 부친상을 당한 AOA 민아에게 애도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영원히 활동 중단하세요", "걸스데이 민아인줄", "활동 중단하면 아버지가 살아 납니까" 등의 악플을 남기기도 했다.

특히 민아는 스케줄이 빌 때마다 병상에 몸져 누운 아버지의 병간호를 도맡아 온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민아의 아버지 권경기 씨의 빈소는 경북 칠곡군 약목면에 위치한 혜원 성모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다음 달 1일 오후 1시 30분에 열린다.

많은 네티즌들은 "부친상 당한 AOA 민아에게 악플을 달다니". "

AOA 민아 부친상때문에 힘들텐데 악플까지 시달리다니", "

AOA 민아 부친상에 악플까지 안타깝다", "

AOA 민아 부친상 잘 이겨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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