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민아 부친상, 모든 일정 중단하고 '빈소 지키는 중'…동료 멤버들은?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11-30 11:20



AOA 민아 부친상 / 사진=스포츠조선DB

AOA 민아 부친상

부친상을 당한 걸그룹 AOA 멤버 민아(본명 권민아·21)가 당분간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이날 민아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민아의 아버지 권경기 씨가 오전 8시경 암으로 별세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민아는 최근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 촬영과 AOA 일정을 병행하면서 스케줄이 빌 때마다 아버지를 찾아가 극진해 병간호를 해온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한다.

현재 민아는 모든 스케줄을 정리하고 빈소를 지키고 있으며, AOA 동료 멤버들도 곧 빈소를 찾을 예정이다.

민아는 부친상으로 인해 당분간 음악방송과 드라마 활동을 잠정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

민아의 아버지 권경기 씨의 빈소는 경북 칠곡군 약목면에 위치한 혜원 성모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다음 달 1일 오후 1시 30분에 열린다.

많은 네티즌들은 "

AOA 민아 부친상 안됐네요", "부친상 당한 AOA 민아 아버지 간호하느라 활동 뜸했구나", "

AOA 민아 부친상이라니 힘내세요", "부친상 당한 AOA 민아 힘들어도 웃음 잃지 말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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