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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민아 부친상, 소속사 측 "당분간 음악-드라마 활동 잠정 중단"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11-30 10:14



AOA 민아 부친상 / 사진=스포츠조선DB

AOA 민아 부친상

걸그룹 AOA 멤버 민아(본명 권민아·21)가 부친상을 당했다.

민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다수의 매체를 통해 "민아의 아버지 권경기 씨가 오전 8시께 암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민아가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 촬영과 AOA 일정을 병행하면서 스케줄이 빌 때마다 아버지를 찾아가 극진해 병간호를 해왔다"며 "현재 모든 스케줄을 정리하고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또 소속사 측은 "민아는 당분간 음악방송과 드라마 활동을 잠정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며 "AOA 동료 멤버들도 곧 빈소를 찾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민아의 아버지 권경기 씨의 빈소는 경북 칠곡군 약목면에 위치한 혜원 성모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다음 달 1일 오후 1시 30분에 열린다.

많은 네티즌들은 "

AOA 민아 부친상이라니 안타깝다", "부친상 당한 AOA 민아 효녀였구나", "AOA 민아 갑작스런 부친상으로 힘들었겠다", "부친상 당한 AOA 민아 힘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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