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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서진이 최지우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마트에 들어간 최지우는 열심히 재료를 고르던 중 옛날 소시지에 눈을 떼지 못하며 소시지를 만지작 거렸고, 결국 이서진에게 사달라고 조르기 시작했다.
최지우가 소시지를 들고 해맑게 웃음 짓자 이서진은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사는 것을 허락했다. 이후 이서진은 나영석 PD에게 "나는 말렸는데 지우씨가 너무 먹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둘러대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이서진은 최지우에게 "뭐해요? 그러면 매일 뭐하냐고"라고 평소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 물었고, 최지우가 "난 바빠요"라고 하자 "뭐하느라 바빠"라고 집요하게 되물었다.
최지우가 "만나는 사람 만나고 집 앞에만 나가요. 계속 거기만 친구들만 만나고"라고 대답하자, 이서진은 "매일 나갈 것 같아요, 매일 그냥 거기서 왔다 갔다 할 것 같아"라며 "아예 혼자 있으면 심심하고 나가고 싶다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이서진은 최지우에게 "막걸리 좋아해요? 매일 뭐해요?", "원래 몇시에 자요? 늦게 자요? 술도 안 먹고 뭐하냐"라는 등의 질문공세를 퍼부었다.
결국 최지우는 "나 바빠요"라고 응수했고, 이서진의 얼굴에는 '철벽 수비에 막혀버렸다'라는 자막이 등장해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삼시세끼 이서진 최지우 고정욕심 남달라", "삼시세끼 이서진 최지우가 너무 마음에 드는 듯", "삼시세끼 이서진 최지우 포섭 위한 작전 실패", "삼시세끼 이서진 최지우에게 사심 폭발", "삼시세끼 이서진 최지우에 사생활 폭풍질문 철벽방어로 막혔네", "삼시세끼 이서진 최지우 매력에 빠진 듯"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