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이종석-박신혜, 첫 마와리 도중 운명 같은 만남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4-11-27 22:36


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 마와리

'피노키오' 이종석-박신혜, 첫 마와리 도중 운명 같은 만남

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 마와리

'피노키오' 수습기자들의 험난한 첫 마와리가 시작됐다.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는 27일 방송된 6화에서 경찰서 마와리에 나선 주인공들의 모습을 그렸다.

마와리란 일본어 '사쓰마와리'의 줄임말로, 경찰서를 출입하는 기자들 혹은 그런 기자들의 취재행위를 일컫는 말이다.

이날 YGN 기자인 최달포(이종석)는 이틀 밤을 꼬박 샌 상태에서 마와리에 나섰다. 상사인 황교동(이필모 분)이 최달포에게 24시간 동안 경찰서 등 출입처를 돌며 생긴 사건 사고를 보고하라는 지시를 내렸기 때문.

최달포의 라인(임의로 나눠진 취재 구역)은 한강이었다. MSC 수습기자인 최인하(박신혜 분)와 서범조(김영광 분) 역시 한강을 라인으로 배정받았다. 이들은 선배 기자들의 지시에 따라 뛰고 또 뛰었다.

이 과정에서 달포는 최인하와 운명적 만남을 갖게 된다. 달포는 기자가 된 인하에게 분노했지만, 인하는 "8년 전 방송국 퀴즈에 나온 널 보고 기자가 되는 꿈을 꿨다"라고 고백했다.


'피노키오'는 거짓 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피노키오 증후군을 앓고 있는 여자가 사회부 기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풋풋한 청춘과 멜로를 그린 드라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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