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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연주가 '동갑내기' 김유현의 탈락에 눈물을 보였다.
하연주는 김유현의 자리에서부터 출발하는 전략을 펼쳐 그가 서 있는 작은 사각형 안으로 바짝 다가섰다. "미인계 쓰는 거냐"라며 당황한 김유현은 결국 하연주에게 승리를 안겼다.
이에 김유현은 "사람과 사람 관계에 있어서 악독하지도 못하고 착하지도 못했다"며 담담하게 탈락소감을 전했다. 그러자 하연주는 "친구라서 마음이 간다. 사회생활 하면서 동갑 친구를 만나기가 어려운데 즐겁게 게임을 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고 두 사람은 아쉬움에 포옹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