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장예원 열애설에 "지인 소개로 알아가는 단계였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11-27 10:08


박태환 장예원 열애설 부인

'마린보이' 박태환과 장예원 SBS 아나운서가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27일 박태환의 소속사 팀GMP측은 "지인의 소개를 받아 몇 차례 만났고,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였다. 젊은 남녀가 소개로 만나 식사하고 이야기 나누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 아니냐"라며, "하지만 아직 뭐라고 공식적으로 드릴 말씀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박태환 아버지 박인호씨 역시 "기사를 보니 몇 번 만난 모양인데, 아들에게 확인해봐야겠다"며 말을 아꼈다.

이어 SBS 측은 다수의 매체들을 통해 "장예원에게 확인한 결과 아무 사이가 아니라고 한다. 친한 오빠, 동생이기 때문에 영화도 함께 볼 수 있었던 것이다. '썸'이나 사귀는 사이도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연예매체 더 팩트는 박태환과 장예원 아나운서가 데이트를 즐기며 '썸'을 타는 사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박태환은 장예원 아나운서와 류윤지 MBC 수영 해설위원, 서인 MBC 아나운서와 함께 서울 청담동의 한 고급 레스토랑에서 만나 약 5 시간 동안 화기애애한 저녁식사 자리를 가졌다. 이후 박태환은 장예원 아나운서를 집 앞까지 에스코트했다.

또 25일에도 박태환과 장예원 아나운서는 한 레스토랑에서 둘만의 시간을 가지는가 하면, 이날은 단 둘이 영화관 데이트까지 이루어졌다.

이어 지난 14일 전국체전을 마친 박태환은 장예원 아나운서의 집앞을 찾아 차에서 약 30분 정도 데이트를 즐겼다. 당시 편한 말투로 차에서 내려 작별인사를 건냈으며, 장예원의 손에는 박태환의 선물이 들려있어다.


매체는 박태환과 장예원 아나운서가 연인으로 단정할 수 없지만, 조심스러운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측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박태환 장예원 너무 섣부른 보도로 관계가 틀어졌나", "박태환 장예원 썸도 아닌 그 이전 관계?", "박태환 장예원 잘 어울리는데 이 기회에 만나지", "박태환 장예원 선남선녀의 만남 팬들도 반기네", "박태환 장예원 알아가는 단계인데 안타깝다", "박태환 장예원 이제 만남은 끝인가"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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