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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옥주현에게 '싸대기'를 맞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에 MC 규현은 "근데 한 인터뷰에서 '극중 옥주현의 뺨을 진짜로 한 번 때리겠다'는 말을 하신적이 있던데"라고 언급했다.
그러자 정선아는 "'위키드' 공연에서 내가 매 회마다 싸대기를 때리는 신이 있다"며 "장난삼아 '옥주현의 뺨을 후려 갈기겠습니다'라고 했는데 실제 공연 때는 내가 세 번이나 맞았다"고 토로했다. 이어 정선아는 "원래는 다 속임수다. 음향과 맞춰서 하는건데 세 번 정도 진짜 때리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