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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스파이'로 안방 극장 복귀...천재 분석가로 연기 변신 시도 '기대↑'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스파이'로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
이어 소속사측은 "김재중은 비상한 두뇌를 가진 천재 분석가 캐릭터를 맡아 이번 작품으로 또 한번 새로운 연기변신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스라엘 드라마 '마이스(MICE)'가 원작인 '스파이'는 전직 간첩인 엄마와 국정원 요원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첩보스릴러다.
극 중 김재중은 천재적 두뇌를 지닌 국정원 대북정보분석관 선우 역을 맡아 빠른 판단과 냉철함으로 남다른 분석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또한 엄마 역의 배종옥과 끈끈한 모자(母子)의 정을, 북한 공작원 역의 유오성과는 날카로운 대결을 펼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였다.
그동안 SBS '보스를 지켜라' MBC '닥터 진'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져온 김재중은 지난 7월 MBC '트라이앵글' 종영 후 그룹 JYJ 활동을 하며 차기작을 검토해왔다. 이후 '스파이' 출연이 확정되면서 처음으로 KBS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
한편 '스파이'는 내년 1월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김재중 '스파이' 출연 소식에 "김재중 스파이, 드디어 KBS 드라마에 나오는군요", "김재중 스파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네요", "김재중 스파이, 주인공인건가요?", "김재중 스파이, 완전 멋진 역할일 것 같아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