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의 남자 테디 '2013 저작권 9억원…박진영-조영수 이어 3위'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11-26 16:23


한예슬 테디

한예슬이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테디와의 결별설을 부인하면서 테디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테디는 지난해 프로듀서 박진영과 조영수 다음으로 가장 많은 저작권 수입을 올렸으며, 홍대 카페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테디는 빅뱅, 2NE1, 이하이 등 여러 가수들의 히트곡을 작곡·작사·편곡해 엄청난 저작권 수익을 거두고 있기도 하다.

지난 8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집계한 2013 작곡가 수입 결과에 따르면 테디는 작년 한 해에만 저작권으로 9억 467만 원을 벌어들였다. 이는 박진영, 조영수에 이어 3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한예슬과 테디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난 5월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해 11월 열애 중임을 공식 인정했다.

최근 SNS를 통해 결별설이 확산되자 한예슬 소속사 관계자는 26일 "확인 결과 두 사람 사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24일에도 촬영이 없어 두 사람이 데이트를 했고 서로 이야기가 잘 통해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결별설을 일축했다.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한예슬과 테디가 최근 서울 홍대 인근에서 심야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이 올라왔다.

'미녀의 탄생' 관계자 역시 "촬영장에서도 틈틈이 남자친구와 전화통화를 하며 사랑을 키우고 있어 부러움을 사고 있다"고 전언했다.

현재 한예슬은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촬영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지만, 촬영이 없는 날이면 테디와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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