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즈, 8년 전 해체 이유 고백 "기계처럼 일하는 게 싫었다"
이날 버즈는 "음악작업하면서 우리 의견이 이렇게 많이 들어갈 수 있었던 건 처음이다. 정말 소중한 앨범이다"고 이번 앨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멤버 신준기는 "군 입대에 대한 압박감과 제도적인 환경에 스트레스가 심했다"며 과거 해체 이유를 털어놨다. 이어 그는 "기계처럼 일하는 게 싫어서 따로 활동을 했는데 나와 보니 버즈와 함께 할 때가 즐거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다른 멤버들도 모두 같은 마음이어서 다시 뭉치게 됐다"고 재결합 계기를 밝혔다.
한편 버즈는 내달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서울 광장동 악스홀에서 콘서트 '리턴 투 해피버즈데이(Return to Happy Buzzday)'를 연다.
지난 2003년 데뷔한 버즈는 1집 타이틀곡 '어쩌면'을 히트시키며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자마자 팬들에 자신들의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켰고 이후 2005년 2집의 '겁쟁이'와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이 팬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톱 아이돌밴드로 자리매김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버즈 8년 전 해체 이유에 "버즈 8년 전 해체 이유가 뭔가 했더니...이러한 이유가 있었군요", "버즈 8년 전 해체 이유 언급. 다시 재결합해서 좋네요", "버즈 8년 전 해체 이유, 이번 노래 들어보니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버즈 8년 전 해체 이유, 벌써 8년이나 흘렀군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