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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파 남성듀오 투빅(2BIC)이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며 겨울에 어울리는 따뜻한 감성발라드로 돌아온다.
특히, 히트작곡가 조영수가 투빅만을 위해 수개월 동안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곡이며, 작사에는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OST 윤미래, 다비치, 크러쉬 등 3곡을 히트시킨 인디밴드 로코베리와 투빅의 멤버 준형이 참여했다.
투빅의 준형은 이번 신곡 '우리 다시 사랑한다면'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가능성을 열었다.
투빅의 신보 발표는 지난 4월 두 번째 미니앨범 '소울 메이트(SOUL MATE)' 이후 7개월 만으로, 당시 타이틀곡 '요즘 바쁜가봐'는 음원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음원강자로 떠올랐던 만큼 투빅의 신보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투빅은 오는 30일 백암아트홀에서 앨범 발매를 기념하며 단독콘서트 '2014 2BIC Concert-Genuine'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신보의 타이틀명과 같은 '진실한, 진짜의'라는 뜻의 '제뉴인(Genuine)'을 공연 타이틀로 내걸은 만큼 투빅의 순수 음악 세계를 담은 진실한 보컬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