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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배우들이 액션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서인국은 "나는 자잘한데 형님은 시원시원하더라. 확실히 대비가 되면서 재밌는 신이 나오고 긴장감 있고 색깔 있는 신이 나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성재는 "액션신을 보고 질투가 나더라. 백덤블링부터 대역을 거의 안쓰고 본인이 직접 하더라. 액션을 너무 예쁘게 잘 하더라. 칭찬하면서도 질투가 생겼다"고 칭찬했다.
조윤희는 "평소 운동을 많이 하는 스타일도 아니었고 액션 영화를 관심있게 보지도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 남자배우들 틈에서 액션을 배우려니 너무 어려웠다. 그런데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잘 찍어주셔서 부족한 실력이 보완됐던 것 같다. 활쏘고 말타는 게 처음이라 재밌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왕의 얼굴'은 서자 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16년 간 폐위와 살해 위협에 시달렸던 광해가 관상을 무기로 삼아 운명을 극복하고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